[이데일리 김세형 기자]두산중공업(034020)이 인력 구조조정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54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보다 1.02% 상승한 2만4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52세 이상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절반 가량이 퇴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 본사와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52세 이상 직원 450여명 중 200여명이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정지택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뒤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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