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7~10일까지 열리는 최고정보책임자(CIO) 대상 세계 최대 컨퍼런스인 ‘가트너 심포지엄 IT 엑스포 2013’에 참가해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노트북, 프린터, 전자칠판 등의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LFD), 의료기기를 포함한 기업용 제품군과 함께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기업용 제품과 솔루션이 제공하는 장점들을 다양한 실제 활용 시장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하는 CIO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갤럭시S4, 갤럭시노트,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들은 일반 사무실에서 벗어나 외부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S펜을 활용, 이동성이 강조되는 의료·영업·소매·공공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쉐어 캐스트(AllShare Cast) 기능을 통해 LFD, 전자칠판과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에 콘텐츠를 보여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인 세이프와 녹스를 탑재해 향상된 보안기능을 제선보였다.
이와 함께 리테일 매장, 교육 시장, 기업과 공공부문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LFD와 전자칠판 등 디스플레이 제품 등을 소개했다.
이효종 삼성전자 글로벌B2B센터장(전무)은 “디지털 사이니지, 모니터, 스마트폰, 태블릿, 프린터를 포함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들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앞세워 시장 잠재력이 큰 B2B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모바일 B2B 시장은 2017년까지 1810억달러(약 190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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