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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5시 서울 투표율(49.7%), 전국(49.3%) 상회

김진우 기자I 2012.04.11 17:14:54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11일 투표 마감을 한 시간 앞두고 서울 투표율이 전국 투표율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19대 총선의 전국 투표율은 49.3%였다. 이 시각 현재 4020만5055명의 선거인 가운데 1983만403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08년 4월 치러진 18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42.2%)을 7.1%포인트 웃돌고, 2010년 6.2 지방선거 투표율(49.3%)과는 동일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49.7%의 투표율을 기록, 전국 투표율을 앞서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세종시(55.1%)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남(53.2%), 경북(52.2%), 강원(52.1%), 경남(51.9%), 제주(50.8%), 충북(50.6%), 울산(50.0%)의 투표율이 50%를 넘었다.

반면 인천(46.3%), 대구(47.5%), 경기(47.6%), 광주(47.7%), 충남(48.5%), 대전(49.5%), 전북(49.6%) 순으로 투표율이 낮았다.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최종 투표율은 46.1%로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이 153석의 과반 의석을 차지했다. 2010년 5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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