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0여명 규모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한규란 기자I 2011.09.27 10:27:35

원서접수 다음달 10일까지..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 통해 접수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200여명 규모의 2012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모집 대상전공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토익(TOEIC) 750점 또는 TEPS 630점 또는 IBT 87점 이상 보유자다.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10일까지이며,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recruit.koreanair.co.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인성·직무능력검사(KALSAT) ▲영어구술 ▲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중순쯤 발표된다.

회사 측은 "이번 공채의 채용기준과 주요 전형절차는 예년과 유사하지만 개별 지원자에 대한 효율적인 역량 검증을 위해 일대다 개별면접을 실시하는 등 실무면접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채에 앞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이미 대졸 신입 40여명을 채용한 대한항공은 내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가 올해(300여명)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포함해 총 2700명 가량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는 객실승무원과 운항승무원, 항공우주분야 기술인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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