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 LCD 등 DP(디스플레이패널)사업부가 2011년 1분기 영업손실 2300억원을 기록했다. 적자를 낸 것은 지난 2009년 1분기 28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영업손실을 낸 것은 대형 패널 출하량 감소 및 LCD 패널 가격 하락, 구리공정 등 신공정 도입에 따른 수율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1분기 LCD사업부 영업이익 4900억원, 작년 4분기 LCD사업부 영업이익 1000억원을 각각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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