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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 배열회수보일러 세계MS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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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형 기자I 2004.03.22 10:47:15

작년 64기 수주, 세계시장 30% 점유

[edaily 조진형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지난해 복합화력발전소 배열회수보일러(HRSG, Heat Recovery Steam Generator) 시장에서 세계 1위의 공급업체로 부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2003년 맥코이(MaCoy Power reports)보고서`를 인용, 배열회수보일러 시장에서 지난 한해동안 총64기, 발전용량 5665MW를 수주함으로써 전체 발주물량의 29.7%를 차지해 시장점유율 세계 1위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배열회수보일러는 복합화력 발전소에서 가스터빈을 돌리고 난 뒤 발생하는 고온 배기가스의 열을 재활용해 스팀터빈 가동용 증기를 만들어내는 핵심설비로 열효율 및 경제성, 환경친화성이 뛰어나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1990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사업에 뛰어들어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품질향상을 통해 설계, 제작,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2000년부터는 창원에 별도의 전용공장을 운영하면서 연간 3000MW 규모의 배열회수보일러를 생산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단일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2억6000만 달러 상당의 이란 매프나(MAPNA) 프로젝트용 배열회수 보일러 44기 수주와 9000만 달러 규모의 요르단 리합 복합화력 등 중동지역에서만 56기를 수주했으며 그외 스페인 3기, 베트남 2기를 포함해 총 64기를 수주했다. 이 공급량은 2위를 차지한 미국의 누터 에릭슨(Nooter Ericsen)사보다 21기 더 많은 것이며, 2002년 1위 업체였던 미국 알스톰 파워(Alstom Power)보다 46기가 많은 양이다. 5,665MW의 발전용량은 태안화력발전소 같은 한국 표준형화력발전소(500MW)의 11기에 해당하는 양이다. 두산중공업 화력BG장 홍성은 전무는 "두산중공업은 배열회수보일러의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설치까지 턴키(Turn-Key)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1위의 시장점유율을 계속 지켜 나겠다"고 말했다.
 
<표> HRSG 시장점유율 상위 5개사 (2003.1.1~200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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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업체명          수주량(기) 발전용량(Mwe)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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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산중공업 (한국)   64       5,665.0       29.7
2    누터 에릭슨 (미국)  43       4,553.5       23.9
3    알스톰 파워(미국)   22       2,188.0       11.5
4    미츠비시(일본)      19       2,202.6       11.6
5    델탁(미국)          10         442.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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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근거자료 : 멕코이 2003 연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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