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즐거운 숏폼 더 행복한 공모전’의 수상작 8편을 시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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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22개 부서의 55명의 직원이 28편의 영상을 출품했고 공정성을 위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9급 공무원 6명과 국장, 과장, 팀장급의 간부 공무원들이 심사를 맡았다.
시는 최근 평가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의 총 8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동구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GURI-BEARS팀의 ‘복지도시 구리시 행복한 일상’이다.
영상은 구리시의 복지사업에 관한 콘텐츠를 랩으로 표현해 간부 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들 모두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명필 와구리 -구리시 주요 시책 소개’, ‘어르신이 좋아하는 이미용비’ 가 선정됐고 우수상에는 ‘25년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해준다고?’, ‘조PD의 하루-체납없는 구리를 위한 담당자의 일상 소개’, ‘구리시 공공와이파이존 소개’, ‘구리는 시민을 좋아해 - 다자녀복지, 보훈수당 홍보’, ‘1분으로 챙기는 안전 국가지점번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시는 2025년 1월 초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에 게시해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수준급의 영상을 제작한 공직자들의 높은 홍보역량을 확인했다”며 “유튜브 게재를 통해 시민들이 시의 다양한 사업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