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2bp 내외 상승 출발…3년물 금리, 2.0bp↑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2bp(1bp=0.01%포인트) 내외 금리가 상승하며 약세 출발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2.1bp 하락 중인 가운데 외국인은 이날도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5.45를, 10년 국채선물(KTB10)은 11틱 내린 115.54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266계약, 은행 61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778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80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628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이어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0bp 오른 3.092%,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7bp 오른 3.112%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1.7bp 오른 3.169%, 20년물 금리는 1.9bp 오른 3.124%, 30년물 금리는 2.0bp 오른 3.045%를 보인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64%, 레포(RP)금리는 3.57%를 기록했다. 이날 전체적수 잉여 반전에 따라 은행권 콜차입 수요는 전일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