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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옴므 언더웨어 라인 첫선…'한섬 브랜드 최초'

경계영 기자I 2024.07.11 08:57:38

한섬, 의류·잡화 이어 속옷까지 확장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섬은 남성복 브랜드 ‘타임옴므’의 언더웨어 라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섬(020000)이 운영하는 국내 자체 브랜드 가운데 언더웨어 라인을 선뵈는 것은 타임옴므가 처음이다.

타임옴므 언더웨어 라인은 ‘퓨어럭스’(PureLux)와 ‘코어핏’(CoreFit), 2종으로 구성됐다. 퓨어럭스는 친환경 원단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렌징(Lenzing)의 마이크로 모달 섬유를 사용했다. 이 섬유는 자생적으로 자라는 너도밤나무에서 추출되며 감촉이 매우 부드럽고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타임옴므가 언더웨어 라인 출시를 기념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평온함을 찾는 시간’을 주제로 배우 이수혁과 함께 선보인 화보. (사진=한섬)
코어핏은 이탈리아 유로저지(Eurojersey)의 프리미엄 친환경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다. 땀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말라 특히 여름철에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구김이 잘 가지 않아 관리가 쉽고 변형 없이 오랜 시간 착용할 수 있다고 한섬은 설명했다.

한섬 언더웨어 제품 색상은 퓨어럭스 3종(오트밀·카키·블랙), 코어핏 1종(블랙)으로 출시되며 크기는 스몰·미디움·라지, 세 가지다. 판매가격은 5만9000원이다. 구매는 더한섬닷컴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능하다.

한섬은 타임옴므에 이어 올해 하반기엔 시스템의 언더웨어 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섬 관계자는 “타임옴므가 넥타이·지갑 등을 선보이며 잡화까지 영역을 확장한 데 이어 이번 언더웨어 라인 론칭을 통해 남성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섬은 이번 타임옴므 언더웨어 라인 출시를 기념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평온함을 찾는 시간’을 주제로 배우 이수혁이 참여한 화보도 함께 내놨다.

타임옴므가 언더웨어 라인 출시를 기념으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평온함을 찾는 시간’을 주제로 배우 이수혁과 함께 선보인 화보. (사진=한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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