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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檢 엘리트 출신 박양호 전 법무부 법무과장 영입

백주아 기자I 2024.07.02 09:25:56

사법연수원 35기 검찰 내 최고 엘리트
기업·금융·중대재해 등 기업 형사 및 입법 지원 담당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법무법인 광장은 검찰에서 특수 수사를 담당하고, 법무부 검찰과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등 검찰 내 최고 엘리트로 손꼽히던 박양호 변호사(전 법무부 법무과장·사법연수원 35기)를 이달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법무법인 광장이 신규 영입한 박양호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 (사진=법무법인 광장)
박양호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부, 울산지검 특수부, 의정부지검 특수전담 등 전국 검찰청에서 특수수사 및 사회적 이슈 사건(버닝썬 게이트, 울산계모아동학대 살인사건 등)을 담당했고, 인천지검에서는 관세사건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형사 분야에서 역량을 쌓아온 형사 전문가다.

박 변호사는 법무부 검찰과에서 검찰 제도 및 검사 인사 업무를, 법무부 법무심의관실에서 민사법 제·개정, 국가기관 법령 검토 및 자문 업무를, 법무부 법무과에서 법률상담 서비스 등 AI리걸테크 정책 총괄 업무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최고 엘리트로서 법무 검찰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 변호사는 광장 형사그룹에서 기업, 금융, 중대재해, 공정거래, 관세 등 각종 기업 관련 형사 사건 및 법령 해석 등 입법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광장은 이번 박양호 변호사 영입을 통해 광장 형사그룹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상곤(23기) 광장 대표변호사는 “검찰 내 최고 엘리트를 영입해 광장 형사그룹 전력을 더욱더 보강했다”며 “광장 형사그룹이 지금처럼 국내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광장은 고객에게 최선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의 영입과 양성에 과감하게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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