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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S홀딩스는 지난해 말 기준 모나리자 지분 50.99%를 갖고 있으며 또 다른 화장지 제조 업체이자 비상장사인 쌍용C&B의 지분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모나리자를 인수한 MS PE는 2017년과 2022년에도 회사 매각에 나섰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나리자를 인수한 APP는 글로벌 10위권의 제지회사로 펄프·종이·포장제품을 한국 등 1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APP는 모나리자와 쌍용C&B를 인수해 국내 화장지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펄프·종이를 제조하는 본업과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나리자는 ‘부자되는 집’ ‘자연이 좋은’ ‘녹차가 좋은’ 등 화장지 브랜드를 비롯해 마스크와 기저귀를 제조하는 토종기업으로 1977년 설립됐다. 쌍용C&B는 1978년 설립됐으며 ‘코디’라는 화장지·물티슈·마스크 브랜드로 유명하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이번 매각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