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영지 조민정 기자] “클라우드·플랫폼 업체들이 내년도까지 HBM 주문을 주셨기에 내년까지 공급 계획은 확보돼 있다. 내년 하반기에 HBM3E 양산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성장세에 큰 우려는 없을 것으로 믿고 있다. 다만 고용량 모듈의 경우 캐팩스(설비투자) 부담이 있기에 플랫폼 업체들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 휴지기가 없을 것이라고 부정하기는 어렵다. 챗GPT 등 LLM(대규모언어모델) 기반 AI 챗봇이 개인화 과정을 거치며 맞춤 서비스 형태까지 진화할 수 있어 휴지기를 완화시킬 배경이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