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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비자,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결과 발표회

김범준 기자I 2020.11.25 08:58:56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한카드는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사 비자(VISA)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벤처의 추진 사업을 개선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비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선정 기업은 지난해 신한카드 사내벤처 중 대상을 수상한 ‘애드벤처’다. 애드벤처는 현재 소비자 맞춤형 쇼핑정보 구독 서비스 앱 ‘비포쇼핑’을 운영하고 있다.

애드벤처를 지원한 비자 코크리에이션(Visa co-creation)은 신한카드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에서 선정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자 이노베이션 센터의 IT·디자인 인력이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8년부터 아임벤처스로 사내벤처 뿐만 아니라 외부 스타트업과도 협력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비자코리아와 함께 핀테크 산업 발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I’m Ventures with VISA)’도 공동 운영 중이다.

이번 컨설팅 발표회는 지난 2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 이주연 비자코리아 부사장,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사내벤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자 싱가폴 이노베이션센터 및 비자 재팬 이노베이션센터와 화상 연결을 통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사내벤처가 마음껏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장려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 네오(N.E.O) 프로젝트와 연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혁신 금융을 위한 신사업 기회를 지속 육성하고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주연 비자코리아 부사장.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아임벤처스 위드 비자(I’m Ventures with VISA)’ 결과 발표회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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