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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의 인기 요인으로는 3가지를 꼽았다. 이 PD는 “한 번 보면 잊혀지지 않는 눈빛, 사장 이름을 친구처럼 부르는 마인드, 까칠한 것 같지만 팬들을 향한 사랑은 가식이 없다”라고 말했다.
펭수가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김명중 EBS 사장 이름을 막 부르는 것에 대해 김 사장 반응을 묻자 “펭귄이 그러니까 혼내지도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펭수가 ‘돈’ 이야기가 나오면 김 사장 이름을 부르는 이유에 대해선 “펭수는 돈 개념이 없고, 펭수는 사장님과 편하게 이름도 부르고 돈 필요하면 달라고 할 수 있어야 잘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더라. 연습생이니까 투자를 받으려면 사장님부터 시작해야 빠르게 투자를 받을 수 있으니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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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습생임에도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펭수. 이 PD는 “섭외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아무래도 아직 10살 펭귄이라 물리적으로 다 소화할 수 없는 것도 있고 본업인 ‘자이언트 펭 TV’를 소화해야 해서 (섭외를) 거절하는 게 죄송하다”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