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싱가포르 방송사가 싱가포르 유명 연예인 4인방과 함께 한국관광 특집 TV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방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싱가포르 방송사와 공동으로 한국관광 특집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유명 연예인 4인방 데스몬드 탄(남), 제프리 쉬(남), 제일리 우(여), 헤일리 우(여)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6일부터 16일까지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송 프로그램은 총 2부작으로 제작한다. 1부에서는 남자 연예인 2명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강원도 스키리조트를 방문한다. 이들은 ‘스키 코리아 페스티벌’에 참가해 스키, 썰매 등을 즐기며 한국 겨울레포츠를 주제로 촬영을 진행한다. 2분에서는 쌍둥이 자매인 여자 연예인 2명이 여성을 위한 럭셔리 뷰티·웰니스 관광을 주제로 촬영한다. 글램핑, 여성전용스파, 뷰티·웰니스 체험, 이색카페·맛집 탐방 등 여자라면 누구나 경험하고픈 ‘한류스타 따라하기’ 촬영을 진행한다.
윤승환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장은 “겨울 레포츠와 뷰티·웰니스는 싱가포르인에게 가장 매력적인 관광소재”라며 “해외여행비율이 높은 싱가포르인이 한국을 재방문할 수 있도록 테마가 있는 신규 소재를 발굴·홍보하여 한국관광 매력이 지속되도록 싱가포르 방송사와의 공동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 "펫팸족 절반 반려동물과 여행 포기해"
☞ [여행] 로맨틱한 '부산'서 달달함에 빠지다
☞ [여행+] 야간스키어 천국…'곤지암리조트 스키장' 개장
☞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여행객이 직접 감시한다"
☞ 우리 국민 올 가을여행주간에 '3조원'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