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제주 '용암해수' 담은 생수 '제주용해' 출시

함정선 기자I 2015.06.16 09:50:26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제주만의 독특한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담은 프리미엄 생수 ‘제주용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용해는 제주시 구좌읍 해안에서 1.7㎞ 가량 떨어진 육지에서 뽑아 올린 용암해수에서 탈염 과정을 거친 미네랄이 풍부한 제품이다.

용암해수는 제주의 청정 바닷물이 투수성 좋은 현무암층을 통과해 제주섬 지하로 흘러든 지하해수를 말한다. 40만년 전 제주와 함께 탄생한 현무암층에 의해 오랜 세월 자연 여과돼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데다 중금속 검출도 없어 청정하고 안전한 수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용암해수는 해양심층수와 달리 암반층에 의해 육지 지하로 투과되면서 화산 암반층에서 유래한 바나듐, 셀레늄, 게르마늄 같은 희귀 미네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용해 가격은 편의점가 기준으로 500mL 800원, 2L는 1400원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제주용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itejinrobeverage)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게시물에서 제주용해가 그려진 여러 장의 카드 이미지를 보고 서로 같은 짝을 찾아 덧글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 5명에게는 백화점상품권, 2등 7명에게는 외식상품권, 3등 10명에게는 영화예매권을 증정하고 20명에게는 제주용해 500mL 1상자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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