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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기아차 약세…'엔화 약세 타격'

권소현 기자I 2015.04.29 09:23: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화 약세로 수출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발목잡힌 모습이다.

29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0.87% 하락한 17만1000원을, 기아차(000270)는 1.3% 내린 4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피해주로 거론되는 자동차주의 투자심리도 얼어붙었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72원을 기록해 2008년 2월 이후 처음으로 800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날도 하락세를 보여 897.81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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