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모 빌라 앞 도로에서 지름 3m, 깊이 1.5m에 달하는 구멍이뚫려 이 지점을 지나던 승용차의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9일 오후 2시 20분께 이 지점을 지나가던 승용차 1대의 뒷바퀴가 구덩이에 빠지면서 손목을 다친 것.
경찰은 도로 지하에 있는 하수관이 파손돼 지반이 침하된 것으로 추정했다.
해운대구청은 지반 침하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차량을 통제하고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에는 전북 군산의 한 도로 중앙선 부근에서 지름 1m가량의 구멍이 뚫려 이 지점을 지나던 택시가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씽크홀?` 도로 중앙 뻥 뚫린 1m 구멍..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