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차세대 과학도에게 이공계 관련 산업의 미래와 성공적인 엔지니어 역할 모델을 제시해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는 국내 과학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사장은 `미래를 열어갈 과학영재`를 주제로, 홍용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의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현재 운영중인 엔지니어 양성제도와 학술연수 프로그램 등 내부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배병률 삼성전자 인재개발센터 전무는 "주니어 비전 포럼을 시작으로 국내에 엔지니어 양성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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