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급등..`정부 당근 빼들었다`

유용무 기자I 2011.05.02 09:09:41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건설주가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8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일대비 4.26%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은 4% 넘게 오르고 있고, 삼성물산(000830)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등도 2~4%대 급등세다.

이밖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8% 넘게 오르고 있고, 경남기업(000800)두산건설(011160) 등 5~6%대의 급등세다. 업종 지수도 3% 넘게 오르고 있다.

정부는 전날 `건설경기 연착륙 및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50~60곳 가량의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공공에서 사들이는 방안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PF 사업장에 대해 대출보증도 확대한다.

또,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요건 중 `2년 거주요건`이 8년만에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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