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017670)은 해외로밍 서비스인 T로밍이 전 세계 180개국에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기준 T로밍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르완다에서 GSM방식의 로밍 서비스를 지원하게 됨에 따라 전 세계 180개국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SK텔레콤이 지난 1999년 홍콩 자동로밍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동로밍 서비스를 열어간 지 10년 만에 이룬 쾌거다.
서봉종 SK텔레콤 로밍사업팀장은 "국내 로밍서비스 사업을 선도한 SK텔레콤은 그간 사용자들에게 더 다양하고 폭넓은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현대인에게 오지란 내 휴대전화로 통화할 수 없는 지역이라는 새로운 로밍 패러다임을 형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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