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는 7일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역할을 담당하는 중견간부(과·차·부장급)들을 위한 `SERI-Spark(www.serispark.org)`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SERI-Spark는 지난 7년간 대한민국 경영자들에게 상상력과 창조지식의 장을 제공해 온 'SERICEO'의 1만여개 컨텐츠중에서 중견간부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선별해 1대1 맞춤학습을 제공하는 온라인 지식서비스다.
영감지식이란 유용한 지적자극을 통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는 지식으로 앨빈 토플러의 저서 '부의 미래'에서 언급한 무용 지식(Obsoledge)과 대비된다.
통찰지식은 모든 의사결정은 2초만에 판단이 이뤄지고, 그 결정은 평소 흡수하고 있는 지식의 질(質)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결정력을 높이는 지식을 말한다.
연구소는 SERI-Spark가 평소 상상력과 창의력 개발에 대한 강한 갈증을 느끼면서도 뚜렷한 대안이 없었던 기업 간부들에게 명확한 방향키가 되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상력ㆍ호기심ㆍ창조적파괴력ㆍ가치발견력ㆍ감성력` 등 5대 창조 역량을 모듈별로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 진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SERICEO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SERI-Spark는 스파크존, 블링크존, 파워특강, 시사펀치 등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들이 제공된다.
삼성경제연구소 지식경영실 강신장 전무는 "SERI-Spark를 씨앗으로 활용해 내 안에 잠자고 있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SERI-Spark 서비스는 이달부터 삼성그룹 모든 간부들에게 서비스 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국내 모든 기업의 관리자들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SERI-Spark 연회비는 1인 30만원으로 가입시 30만점의 기본학습 포인트가 제공되며 동영상 1개 시청시 2000점이 차감된다.
학습량 및 참여도에 따른 인센티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하며 잔여 포인트는 차년도 가입시 이월 사용도 가능하고, 동일 법인의 사용자들은 서로 포인트를 이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