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플레이스테이션3(PS3)로 메가TV를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PS3 이용자들은 게임뿐 아니라 메가TV가 제공하는 HD급 고화질의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결합상품은 오는 20일부터 가입접수를 받는다.
양사는 특히 이번 결합상품 신규 가입자에게 PS3를 할인된 가격에 최장 3년간 할부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KT의 메가패스 프리미엄급 서비스에 가입하면서 이번 결합상품을 신청하면 PS3 가격을 25% 할인된 가격에 할부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양사는 각종 주변기기를 원가로 판매하고 4~5만원 상당의 상당의 게임 소프트웨어 등을 50% 할인해 제공할 계획이다.
가입은 국번 없이 전화 100번 혹은 메가TV 홈페이지(www.mymegatv.com), SCEK 대리점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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