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지방 고객들의 문화공연 갈증 해소를 위해 `제6회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부산 KBS홀에서 부산·경남지역 영업소 우수고객 약 3000여명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2002년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2만여명의 고객들이 관람한 쌍용차의 대표적 문화마케팅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 고객들의 문화 갈증해소와 친근한 기업이미지 형성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 1부에는 서울 오라토리오 합창과 솔리스트 공연이, 2부에는 가수 이현우, 이은미의콘서트가 펼쳐진다.
쌍용차는 `아름다운 음악회`와 함께 지난 2003년부터 매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서 어린이 합창단과 요들송 공연으로 구성된`사랑의 병원음악회`를 통해서도 문화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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