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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장특징주]샌디스크, 마이크론, 애플, 오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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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9.05 06: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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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4일(현지시간) 오늘장 특징주

샌디스크(SNDK)가 정규장 거래에서 전일 대비 11.90% 급등하며 1740달러에 마감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낸드플래시 시장의 탄탄한 펀더멘털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반도체주 전반의 강한 반등을 이끌어냈다. 이날 강세로 이번 한 주간 샌디스크는 16.86%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낸드 매출은 2분기에 전분기 대비 약 70% 급증했으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엄청난 양의 플래시 스토리지를 계속해서 소모하면서 공급 부족과 견조한 가격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번스타인은 다년간 이어질 낸드 부족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3000달러의 낙관적인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있다.

동종 메모리 주식들도 이번 회복세에 동참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도 6.1% 강세로 이날 상승세를 기록하며 이번 움직임이 개별 종목의 이슈가 아닌 섹터 전반의 흐름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애플(AAPL)이 오는 9일 신제품 출시 행사를 앞두고 있지만 해당 요인이 주가에 부정적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키뱅크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될 아이폰 책정 가격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며,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시장 수익률 하회’와 목표주가 250달러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신제품 가격 인상폭이 예상보다 더 크게 결정되면 총 이익 압박은 완화될 수 있지만 결국 판매량에 타격을 입고 소비자들 역시 이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매년 열린 9월 행사 이후 애플의 주가는 소폭 밀리는 패턴이 나타났다고 키뱅크는 언급했다.

결국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 대비 2.51% 하락하며 319.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오라클(ORCL)이 오는 10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날 주가가 3%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라클은 전일 대비 3.06% 오른 158.78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6.4%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실적 기대감을 반영해 오라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07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시장 평균 수익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오라클이 서비스형 GPU(GPUaaS)사업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오라클의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올려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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