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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6일 오후 서귀포시 내 한 도로에서 훔친 차량을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차량 파손 흔적을 수상히 여긴 경찰의 정치 신호를 무시한 채 2km가량 도주하다가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은 “불법 체류 중국인이 무면허로 운전하고 다닌다”는 제보를 받고 두 달간 순찰하다 운행 중인 A씨를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16년에 체류 기간이 만료된 뒤 10년간 제주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도난 차량을 압수해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