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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두 나라 선렬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여 세기를 이어 다져진 불패의 조로(북러) 친선은 앞으로 더욱 굳건히 강화될 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해방탑은 1945년 북한 지역에서 일본군을 몰아내다가 전사한 소련군을 추모하는 상징물이다. 김 위원장이 광복절 당일 해방탑을 방문한 것은 작년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김 위원장은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조국해방사에는 공동의 원쑤를 격멸하는 항일혁명전쟁에서 쏘련군 장병들이 발휘한 무비의 영웅성과 불멸의 위훈이 새겨져있다”며 “간고처절한 전화속에서 맺어진 조로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의 전투적 우의와 혈연의 뉴대(유대)는 국제적 정의와 련대성(연대성)의 참다운 본보기”라고 말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이 대통령의 남북 대화 복원 의지를 담은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별도 입장이나 반응은 내놓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낡은 냉전적 사고와 대결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재명 정부의 대북 협력 의지를 평가 절하하고 적대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 부부장은 지난 14일 ‘서울의 희망은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한국의 현 정권은 윤석열 정권 때 일방적으로 취한 조치들을 없애버리고는 큰일이나 한 것처럼 평가받기를 기대하며 호응을 유도해보려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이러한 잔꾀는 허망한 ‘개꿈’에 불과하며 우리 관심을 사지 못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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