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뷰티제품 유통업체 울타뷰티(ULTA)는 성장 정체 우려가 완화되며 골드만삭스로부터 투자의견 상향을 받은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울타뷰티 주가는 전일대비 2.01% 오른 373.91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는 0.16% 추가상승해 374.51달러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울타뷰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종료와 사회활동 재개로 인한 일시적 수요 증가가 정상화됐지만 여전히 뷰티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울타뷰티는 내년 업계 평균을 웃도는 실적을 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케이트 맥셰인 분석가는 “울타뷰티가 성장 정체 국면에서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앱 다운로드와 이용자 수 증가, 할인 이벤트에 대한 온라인 관심 증가 등 긍정적 신호가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울스의 세포라 매장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에 대해서도 “향후 출점 둔화와 코울스 자체 구조조정 영향으로 점차 완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울타뷰티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매장 리뉴얼, 웰니스 상품군 강화, 온라인 판매 확대 등을 통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밝혔다. CFO는 “직접 수입 비중이 1%에 불과해 무역 갈등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