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휴젤(145020)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최대 주주인 LIDAC(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가 아프로다이트(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에 보유 지분 535만5651주(총 발행주식의 42.895%)와 전환사채를 넘긴다는 내용이다. 전환사채를 합하면 46.9%다.
계약 체결일은 24일이고, 총 양수도 금액은 전환사채의 양수도 대금을 합할 경우 1조7239억원이다. 전환사채를 빼면 1조5000억원이다.
아프로다이트는 GS그룹과 국내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출자한 해외 법인 SPC, 아시아 헬스케어 전문 투자 펀드 CBC 그룹,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Mubadala)로 구성된 다국적 컨소시엄이다. CBC 그룹이 최대주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