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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30일 스타트업 대상 '카카오워크' 웨비나

김국배 기자I 2021.06.24 09:41:11

패스트파이브와 공동 개최
참여 기업 대상 연간 계약시 60%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
다국어 번역 기능 등 신기능 업데이트 예정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벤처·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업무 메신저 플랫폼 ‘카카오워크’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오는 30일 오피스 플랫폼 기업 패스트파이브와 ‘렛츠 카웍(Let‘s Kakao Work)’ 웨비나를 연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비대면 시대에 원격근무를 지속하면서 높은 수준의 업무 생산성과 협업 성과를 만들어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카카오워크를 60% 할인(연 이용 계약 기준)해주는 프로모션을 발표한다. 다국어 번역 기능, 조직별 채팅방 초대하기, 보안·외부 채팅방에서 파일 업로드 제한하기 등 신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카카오워크는 근태 관리, 전자결재,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등 업무 플랫폼으로서 갖춰야할 필수 기능이 탑재돼 있다. 지라, 깃허브 등 기존 다양한 업무 도구와 IT서비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 파트너와도 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엔 SAP와 영업, 구매, 생산관리 시스템 등 주요 솔루션을 카카오워크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회사 측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스타트업의 업무 환경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할인 프로모션 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기업 솔루션 활성화에 기여할 것” 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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