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중국에 대규모 굴착기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보다 4.87%(195원)오른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지린성 인프라건설업체 2곳에서 22톤급 중형 굴착기 32대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들은 지린성 창춘시 내 지하철, 고속도로, 교량 등 인프라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염윤성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영업 총괄 전무는 “이번에 수주한 고객사들은 10대 이상 추가 구매 의사를 밝혔다”며 “뛰어난 제품력과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통해 추가 수주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