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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한국MS-JA Korea, 보안 전문인력 양성 제휴

김현아 기자I 2019.03.09 12:24:1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정교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변호사, Antony Cook 대표변호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아시아 전지역 대외협력/법무 총괄, 한화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 여문환 제이에이코리아 사무국장이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WISET)가 8일 오전 10시 30분에 WISET 회의실에서(서울 강남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정보보안 전문 여성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정보보안 분야 여성 전문가 양성을 위해, 총 200명에게 정보보안전문기술교육을 제공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상호 업무지원을 협의했다.

제이에이코리아의 Azure기반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온라인 학습 관리 플랫폼)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보안기술교육(90시간), WISET은 연구개발(R&D) 직무역량교육(30시간)을 각각 제공한다.

직무역량교육에는 연구개발(R&D) 전 과정에 대한 이해, 전략적 제안서 작성법, 조직 적응 훈련 등이 포함돼 있다.

한화진 WISET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직업군인 정보보안 분야로의 전문 여성인력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경력단절 여성 또한 고부가가치 직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경력설계를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교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변호사는 “이번 협약이 사회 진출을 희망하는 이공계 분야의 경력 보유 여성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인재들의 이공계 사회 진출을 돕고, 지속가능한 커리어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문환 제이에이코리아 사무국장은“이공계열 여성 인재 양성과 정보보안 전문가 배출에 필요한 양질의 교육 플랫폼을 제공하여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시대에 맞는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JA Korea는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금융교육, 진로교육, 기업가정신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여 자신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글로벌 경제 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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