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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용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도 용산기지 버스투어의 첫 회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 접수 후 추첨을 통해 투어 참가자를 선정한다.
용산기지 버스투어는 용산갤러리 관람 후 용산기지 내 주요 거점에서 하차해 역사·문화적 장소를 둘러 보고 향후 공원 조성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어가 시작된 지난해에는 국무총리, 국토부 장관, 서울시장, 국회의원,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 주요인사와 일반 국민 등 총 6차례에 걸쳐 330명이 참여했다. 2019년에는 1월 17일부터 3월까지 총 8차례(1월17일, 25일, 2월14일, 22일, 3월8일, 15일, 22일, 29일) 시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4월 이후에는 보다 많은 국민들이 용산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미군 측, 서울시, 용산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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