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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 수그러들지 않는 하와이 용암 분출(사진)

e뉴스팀 기자I 2018.05.07 14:11:29
하와이 화산서 분출한 용암, 주택 20여채 집어삼켜(사진=EPA)
[이데일리 e뉴스팀] 미국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폭발하면서 20여채의 가옥이 용암 분출로 파손됐다고 AP통신과 로이터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와이에서는 용암분출과 규모 6.9 강진까지(사진=EPA)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과 관광객들 수천여명에게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재까지 사망자 등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화산의 여신이여 분노를 멈추소서”(사진=EPA)
지난 4일 규모 6.9의 강진이 킬라우에야 남부 산악지역을 강타한 뒤 용암 분출구는 현재 10개까지 늘어났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화산학자 웬디 스토벌은 “분출할 수 있는 마그마가 더 존재해서 활동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와이 틈새 분출구에서 치솟는 용암(사진=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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