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동운아나텍(094170)이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과 함께 오버행(대량대기매물) 해소 기대감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18분 현재 동운아나텍 주가는 전일대비 4.33% 오른 1만56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1년(52주)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향후 성장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듀얼카메라용 신규제품 출시와 햅틱 IC 매출로 4분기부터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2대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 주식 인수는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 표출이고 상장 이전부터 갖고 있던 것으로 오버행 이슈 해소”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