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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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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I 2017.04.12 08:45:14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밑돌며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한 3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10.4% 늘어난 28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격인상 정책으로 봉형강류 스프레드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비수기에 따른 철강 판매량 감소와 자동차강판가격 인상합의 실패에 따른 판재류 스프레드 축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2866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톤당 285달러 수준이었던 원료탄 계약가격이 현물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2분기에는 톤당 160~180달러 수준에서 타결될 것”이라며 “2분기 철광석 계약가격이 오르면서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는 톤당 1만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한 39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현대제철이 제시한 인상폭을 현대차에서 거부하면서 자동차강판가격 협상이 아직도 타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2분기내에 최종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높고 인상폭은 톤당 6~8만원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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