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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몽골 산림청과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 MOU 체결

김태현 기자I 2016.06.27 09:55:19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 업무협력에 참여한 오기출(왼쪽부터) 푸른아시아 사무총장, 엠 퉁글락 몽골 환경부 산림정책관리국장, 강지형 KT&G복지재단 사무국장. (사진=KT&G 제공)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KT&G(033780)복지재단은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국제 환경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강지형 KT&G복지재단 사무국장과 엠 퉁글락 몽골 환경부 산림정책관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농업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임농업 교육센터는 숲 조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설립되며, 학습 공간은 물론 영농 실습장도 조성해 실질적인 연구 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교육센터를 통해 임농업 전문가로 양성된 이들은 몽골 전역에 파견되어 사막화 방지와 생태 복원을 위한 숲 조성에 나선다. 조림 사업에는 주로 유실수를 심어 농가의 장기적인 수익원으로 활용되도록 해 몽골의 농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민영화 이후 본격 수출을 전개해 전 세계 5위 담배기업으로 발돋움한 KT&G는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랜 내전을 겪은 캄보디아에는 30여 차례에 걸쳐 현지 봉사단을 파견했으며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집 40여 채를 개축했다. 몽골에는 2009년부터 국내 유수의 의료진들로 구성된 의료 봉사단을 파견해 현지 주민의 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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