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노, GS홈쇼핑·아주IB투자서 22억원 투자 유치

정병묵 기자I 2016.01.05 09:34:2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노는 GS홈쇼핑(028150)과 아주IB투자로부터 총 22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다노는 여성을 위한 다이어트 및 피트니스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2013년 7월에 창업한 다노는 현재 다이어트 매거진 애플리케이션 다노(DANO), 다이어트 식단 전문 쇼핑몰 다노샵(www.danoshop.net), 온라인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 애플리케이션 마이다노(www.mydano.net)를 운영 중이다. ‘다노’ 앱은 현재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여성들 사이에 대표적인 다이어트 정보 채널 및 커뮤니티로 자리 잡고 있다.

정무일 아주IB투자 팀장은 “다이어트 시장은 소비자의 요구사항이 다양하지만 단기성 체중 감량에 치중한 제품 및 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며 “다노는 다이어트 콘텐츠와 커머스 및 피트니스 프로그램의 3가지 비즈니스 연계 모델을 통해 단기적인 다이어트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장기적인 가치 전달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가능성을 보았다”고 설명했다.

이지수·정범윤 다노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바에 보다 더 집중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고객 저변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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