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에이티젠(182400)은 ‘NK뷰 키트’가 상용화에 임박했다는 분석에 강세다.
에이티젠은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대비 2.90% 오른 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젠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NK세포 활성도를 수치화한 NK뷰 키트를 해외에서 임상·계약을 진행 중이다.
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NK뷰 키트는 건강검진용, 질병진단의 동반진단용, 재발 예후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용, 임상연구용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며 “캐나다에서 대장암 진단의 초기 과정인 분변잠혈검사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고 현재 보험 등재 과정만 남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의 리쥬제약과 키트의 독점 판매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허가 신청 이후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내년 하반기에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