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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은 케이 시네마(K-Cinema) 12월 작품으로 김지훈 감독의 ‘타워 (The Tower)를 상영한다.
K-Cinema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다. 12월 3일과 17일 각각 오후 6시 30분에 상영한다.
타워는 가장 행복한 순간인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최악의 화재 속에서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표현한다. 설경구, 김상경, 손예진 등 실력파 연기자들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CG까지 포함되어 현실적 재난의 공포를 잘 전달하고 시각적 쾌감까지 충족시켜주는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영화는 12세 관람가로 무료다. 관람 원하시는 분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