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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나눔'

정태선 기자I 2014.09.03 09:33:50

마포지역 800세대에 송편 선물
사우디 유학생 30명도 함께 자원봉사

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에쓰오일(S-OIL)은 추석을 맞아 3일 서울 마포구 이대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S-OIL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S-OIL 임직원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송편을 빚고 식료품과 생필품 등 선물 세트를 포장해 마포구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정 8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사우디 유학생 30여명도 참석해 송편빚기와 선물 배달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감디 모하마드(국민대 건설시스템학부 3)씨는 “한국 최대의 명절인 추석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S-OIL 관계자는 “S-OIL의 작은 정성이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S-OIL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역 이웃과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S-OIL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석 맞이 소외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공장이 소재한 울산시에도 지난 1일 1억 2000만원 상당의 쌀 1971포와 성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장애인단체와 시설에 1억 11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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