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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노키아에 입사한 수리 대표는 노키아 네트워크장비 부문에서
인도, 핀란드, 미국, 싱가포르 등 4개국 마케팅·영업·전략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그는 200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를 맡았으며 2009년 네트워크장비 부문 대표로 임명됐다.
미카 헤이키넨 FIM에셋매니지먼트 매니저는 “노키아가 휴대폰 사업부문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했기 때문에 이제 새로운 미래 전략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이를 이끌 수 있는 수장을 뽑는 일이 노키아 운명을 좌우할 최대 과제”라고 말했다.
노키아는 지난해 MS에 휴대폰 사업을 매각했으며 엘롭 전 CEO도 MS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내부 관계자는 외부에서 인사를 영입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