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석채 KT(030200) 회장이 3일 저녁 전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사퇴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복수의 KT 관계자는 3일 “검찰이 참여연대가 고발한 부동산 배임 외에도 전방위로 수사를 확대하면서, 혐의에 대한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사퇴하겠다는 의미로 안다”고 말했다.
위기의 KT, 차기 회장
- 이석채 전 KT회장, 검찰 자진 출석..구속여부 오늘 결정 - 이석채 전 KT 회장, 영장심사 불출석 - 이석채 회장 횡령액 줄어...KT 임원들 안도 속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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