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매주 주말(토·일요일) 강원도 3대 스키장에서 `스키장 긴급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차량 관련 긴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고객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는 용평리조트, 성우리조트, 대명 비발디파크 등 강원도 3개 스키장에 매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 요원 2명을 배치한다.
현장에 배치된 서비스 요원은 ▲연료라인 결빙 차량 응급 조치 ▲시동 불량 차량 조치 ▲기타 고객요청 등에 대해 응급조치를 해줄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동절기 안전운전과 즐거운 여가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겨울철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위해서 지난 1일부터 `혹한기 긴급출동 지원단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동절기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모든 차량에 대해 ▲냉각수 및 부동액 비중 점검 ▲와셔액 및 와이퍼 점검 ▲각종 오일류 점검 등을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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