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웅진코웨이(021240)는 찾아가는 프리미엄 백화점 콘셉트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런칭, 타사 프리미엄 제품유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제품에 대한 소개와 판매만을 대행하며 판매 이후 제품에 대한 문의 및 AS는 각 공급사에서 진행한다. 1차로 다이슨, 딤채, 필립스, 테팔 등 세계 1등 브랜드로 구성된 19개 제품을 런칭하고 올해 말까지 제품 수를 6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판매채널을 시작으로 DM(direct mail), 인터넷 쇼핑물 등의 신규채널 확장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전국 540만 웅진코웨이 고객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 백화점,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정기점검을 오는 코디를 통해 다양한 상품군을 카탈로그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
제품을 공급하는 공급사의 입장에서는 일반 백화점, 대리점 대비 낮은 수수료의 채널 확보는 물론, 바이럴 마케팅 효과와 판매량 증대를 노릴 수 있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웅진코웨이 역시 판매 수수료를 통한 코디수익 증가 및 추가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는 "당사의 플랫폼 비즈니스는 공급사와 고객, 판매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모델이다"라며 "앞으로도 회사의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혜택을 증대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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