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엔터테인먼트주가 일본 강진 여파에 급락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에스엠(041510)이 전일대비 12.96% 떨어진 1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키이스트(054780)는 9.29% 하락한 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와이피엔터(035900)테인먼트는 8.84% 내린 4270원을 기록 중이다.
일본 강진으로 예정된 일본 콘서트들와 TV프로그램 출연이 중단되는 등 소속 한류스타들의 일본활동에 제동이 걸렸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로 단기적 악영향은 불가피하겠지만 한류산업 전반에 있어서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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