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기자] 2일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서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또 연기금이 적극적으로 순매수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지수는 1597을 찍으면서 1600선 가까이 접근했지만 이후 상승탄력이 다소 둔화되는 분위기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외국인은 1480억원, 연기금은 23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서 3000계약 이상 순수하게 사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70억원 80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도 1100억원 이상 순매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외국인과 연기금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대적으로 시가총액 상위주 등 대형주가 활짝 핀 모습이다.
대형주가 1.64% 오르고 있고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96%와 0.78%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30위 종목 중에서는 KT(030200)를 제외한 전 종목이 강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95% 오르고 있고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현대차(005380) 등이 1% 대 오름세다.
같은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79포인트(1.52%) 오른 1593.51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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