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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중국에 의료장비 수출

이진우 기자I 2006.05.09 10:31:46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바디텍메드는 혈액검사 장비 아이크로마(i-CHROMA)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73만불이며 중국의 의료기기 도매상인 항조우리조사(Hangzhou Lizhu Medical Instrument & Reagent Co., Ltd, China)로 오는 15일 선적된다.

이 진단장비는 대형기기와는 달리 한 방울의 혈액으로 당뇨병과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증 표지인자인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 (hsCRP), 신장병 인자 마이크로알부민(MAU), 전립선암 표지인자 (PSA), 간암 표지인자 (AFP) 등을 검사할 수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중국 SFDA 판매승인 절차가 90% 정도 진행 중이며, 6월중에 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고 언급했다. 바디텍메드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큐앤에스(052880)가 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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