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관없다…“이곳 주민은 1인당 50만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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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I 2025.12.21 15:07:07

충북 괴산군의회, 내년 본예산안 의결
군민 1인당 5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충북 괴산군이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내년 1월부터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21일 군 등에 따르면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19일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군민 1인당 50만원 민생안정지원금’ 사업이 내년 집행 단계로 넘어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사진=연합뉴스)
군은 2026년 1~2월 중 전 군민 약 3만6000명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카드’에 1인당 50만원을 충전해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총사업비는 약 180억4300만원 규모로, 대부분이 지원금으로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제시한 재원 구성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약 86억2000만원, 보통교부세 예상 증가분 97억원, 순세계잉여금(예상) 등 가용 재원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지급 대상은 올해 말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괴산군인 모든 군민이다. 괴산군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사용처는 괴산군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신청·사용 기간은 내년 초부터 상반기까지로 검토돼 왔다.

이번 사업은 군이 지난 10월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관련 조례를 마련한 뒤 예산 반영 절차를 밟아온 사업으로, 예산안 의결로 지급 추진이 구체화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로, 사용기한은 내년 5월 31일까지이다.

앞서 송인헌 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 계획을 밝히며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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