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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1401가구 8월 말 분양

이윤화 기자I 2024.08.07 09:37:04

전용 84~197㎡ 중대형 평형
오등봉공원 위치, 한라산 뷰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호반건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봉공원 내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 ‘위파크 제주’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위파크 제주 조감도.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 15층 총 28개동 140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197㎡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 제주도 최대 규모의 대단지다.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다.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등이 있다.

연북로와 오남로 등을 통해 제주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제주국제공항 접근성도 우수하다.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부지 중 70%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30%는 민간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오등봉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트레킹코스도 조성된다.

위파크 제주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타입별 상이)를 적용했다. 제주도 최초로 전 세대 유리 난간과 오픈형 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했다.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어린이를 위한 통학버스 정류장을 마련하고 단지 내 어린이집도 들어설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제주도 최대 단지인 위파크 제주의 분양에 앞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파크’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로 단장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며 분양을 기다려온 단지라 관심들이 많다”며 “서제주와 동제주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공원과 문화시설까지 갖추고 있어서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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